2010년 4월 23일 금요일

펀기사 - ‘황금 주파수’ 누구 품에 …

좀 지난듯 하지만 SKT 800MHz 주파수 대역에 대한 재분배가 어느정도 윤곽을 보인듯 하구먼.

중앙일보 4월 1일 기사임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4089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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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쓰던 800·900㎒ 대역 재할당 … KT·LGT서 신청

KT와 LG텔레콤이 ‘황금주파수’로 불리는 800·900메가헤르쯔(㎒) 대역에 대한 할당 신청서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다. SK텔레콤은 2.1기가헤르쯔(㎓) 20㎒를 추가 신청했다. 방통위는 이런 내용의 이동통신용 주파수 재할당 접수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좋은 주파수를 얻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됐다.

주파수는 음성이나 데이터가 오가는 ‘이동통신 도로’다. 낮은 대역의 주파수를 쓰면 상대적으로 기지국을 적게 설치해도 통화 품질이 좋다. 지금까지 800㎒ 대역의 주파수는 SK텔레콤이 2세대 이동통신용으로 45㎒의 폭을 사용했다. 하지만 최근 방통위의 황금주파수 대역 회수 조치로 SK텔레콤은 15㎒를 반납하고 30㎒만 쓰게 됐다. 대신 KT와 LG텔레콤은 이번 주파수 할당 신청을 통해 SK텔레콤이 반납한 주파수를 포함해 각각 800㎒ 대역과 900㎒ 대역에서 20㎒씩을 새로 할당받아 쓰게 될 전망이다.

방통위는 전파 자원의 효율적 활용 가능성과 이통사들의 재정상태·기술능력 등을 심사해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얻으면 주파수를 할당해 주기로 했다. 800㎒와 900㎒ 대역의 경우 고득점자가 원하는 주파수 대역을 선택할 수 있다. 800㎒는 유럽에서, 900㎒는 북미에서 많이 쓴다. 할당심사 결과는 방통위 의결을 거쳐 다음 달 말 최종 발표된다. 이번에 할당되는 2.1㎓ 대역은 다른 사용자가 없어 신청자가 할당 대가를 내면 바로 쓸 수 있고, 800㎒와 900㎒ 대역은 기존 사용기간이 내년 6월에 종료되기 때문에 새 사업자는 7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KT와 LG텔레콤은 새로 할당받는 주파수로 2세대뿐 아니라 3세대나 4세대 이통통신 서비스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LG텔레콤의 이상민 상무는 “현재 가입자 수와 데이터 수요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주파수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주파수를 받으면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혜민 기자


주파수 대역별 특징

800MHz:유럽 지역에서 2세대 이동통신용으로 많이 쓰임. 유럽 여행 시 해외로밍 비용 싸짐.

900MHz:미국 지역에서 2세대 이동통신용으로 많이 쓰임. 미국 여행 시 해외로밍 비용 싸짐.

2.1GHz:3세대 이동통신용 국제 공용 주파수. WCDMA 기술 적용.

펀기사 - 서울시, 와이파이 시설 300여개소로 늘린다

4월 22일자 전자신문 기사이다.

역시 WiFi가 공짜라 좋다.. 공공장소 서비스는 이젠 WiFi가 대세이구나.

헐..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4220118&mc=m_012_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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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스마트폰 활성화를 위해 무료 무선랜(와이파이) 시설을 현 15개소에서 300여개소로 크게 늘린다. 서울시는 내년에는 KT와 함께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3000여개 무선랜 액세스포인트(AP)를 설치, 노트북 사용자에 한해 무료로 망을 개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22일 스마트폰 사용자와 개발자가 손쉽게 생활·행정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단계 ‘모바일서울(m.Seoul)’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2007년부터 모바일 포털을 통해 8대 분야 42개 서비스를 제공해온 1단계 사업에 이은 것이다.

서울시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청계천·인사동·양재천 등지에 운영중인 15개 공중 무선랜 시설을 연내에 u-서울안전존 5개소, 공공시설 295개소 등 300여개소로 확충한다. 서울시는 시청 앞 광장과 각 자치구청 등 공공시설에 직접 무선랜 AP를 설치할 계획이다.

송정희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공공시설에 설치하기 때문에 지자체 자가망 직접 구축을 둘러싼 논란과 무관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KT와 공중 무선랜 시설을 확충하는 것도 협의중이다. 서울시가 공공시설 등 AP 설치장소와 전력·기반 시설을 지원하고 KT가 AP와 회선을 제공하는 형태다. 서울시는 조만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KT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다만 통신사업자가 구축한 망은 사업자의 투자 보전을 위해 노트북 사용자에게만 무료로 개방된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해당 통신사 가입자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와 별도로 신규 비즈니스 개발과 IT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 DB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용으로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다음달 삼성전자·SK텔레콤과 함께 공공서비스용 앱을 제공한다. 오는 10월에는 상암동 DMC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앱 개발공간인 ‘서울앱개발센터’도 개설할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LG노텔 2010년 감사 보고서

읽어보다 짜증났다.

이놈의 노텔.. 망한 회사라 그런지 사모펀드보다 독하다.

유상감자로 LG노텔 초창기보다 주식 수가 1/10으로 줄었다. 헐..

도데체 얼마를 빼간거야.

거기다 곁다리 붙여 같이 가져가는 LGE..

이건 돈벌어 주주만 배불리는 격인데.

우리회사는 망해도 좋단 말이냐. 아이고..

 

글로벌 R&D 개방·공유형으로 가고 있다 - LG경제연구원

R&D의 요즘 흐름에 대한 이야기가 잘 나와 있군요.

 

사실 우리 회사도 잘 못하는 것이 R&D outsourcing이기도 하고..

 

뭔가 딱 와닿는 해답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사색할 기회를 주는 글입니다.

 

클릭하면 PDF가 열립니다.

 

펀기사 - 한국 IT강국 재도전…무선랜 '핵심 키'

역시 국내에서 무선랜의 존재는 상업무선통신 femto solution을 밀어넣기에는 역부족인가..

미국도 그러하더만...

 

본 기사는 ZDNET에 4월 21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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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무선인터넷 활성화 계획’ 발표…5년간 1조5천억 투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해 5년간 1조5천억원을 투자하고 무선랜(Wi-Fi)을 2배 이상 확충한다.

 

방통위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무선인터넷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스마트 모바일 강국 실현’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내놨다.

 

총 4대 분야 10대 핵심과제로 구성된 계획에는 ▲스마트 모바일 글로벌 경쟁력 확보 ▲스마트 모바일 대중화 및 생산적 활용 ▲세계 최고의 광대역 무선망 구축 ▲차세대 모바일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무선랜(WiI-Fi)존 2배 확대…세계 3위권 목표

 

계획안의 핵심은 네트워크 설비투자 확대다. 방통위는 기존 유선망과 케이블망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국민이 이른 시일 내에 광대역 무선망을 활용할 수 있도록 무선랜 이용지역을 대폭 확대한다는 것이다.

 

방통위는 내년까지 무선랜 이용지역이 세계 3위권 이상에 진입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통신사업자들이 무선랜 이용지역을 2배 이상 확대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KT는 현재 1만3천여곳인 무선랜존(쿡앤쇼존)을 올해 2만7천여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SK텔레콤도 KT 수준의 무선랜을 제공하기 위한 확대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방통위는 전했다.

 

방통위는 이와 함께 관광지, 도서관, 공원 등 공공지역을 중심으로 정부·지자체·사업자 공동 시범사업을 추진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무선랜 존 엠블럼을 도입해 이용가능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와이브로망을 내년까지 전국 84개시로 확대하고 주파수 신규할당을 통해 네트워크 망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인터넷 규제 개선…코리아IT 펀드 3천700억 지원

 

방통위는 인터넷 관련 규제 개선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인터넷 규제개선 추진반’을 구성해 위치정보보호, 본인확인제, 맞춤형광고, 모바일 뱅킹․결제, 게임사전심의, 공공정보 등 규제를 개선키로 했다. ‘인터넷규제개선 추진반’은 이달 말 첫 회의를 연다.

 

또한 코리아 IT 펀드 3천700억원을 ▲생산적 활용 분야 ▲고도성장 분야 ▲신규 비즈모델 기획 등 3대 핵심 분야 무선인터넷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모바일 벤처기업 대상으로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관련 업계의 상생협력 토대도 마련한다. 이통사, 플랫폼, 제조사,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업체 등이 공동 참여해 공동전략을 수립하고, 중소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도록 대기업․중소기업간 ‘무선인터넷 상생협의체’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앱 개발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사업자 플랫폼별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모바일 웹 응용서비스 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모바일 웹 2.0에서 응용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원센터는 민관 협력사업으로서 통신사업자를 중심으로 3~4개소의 센터를 구축하고, 단계별로 광역시 지자체․대학과 연계해 지역거점 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모바일 광고에 대해서는 미래 시장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위치기반서비스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한 신유형 모바일 광고를 발굴하고, 광고효과에 대한 인증체계, 맞춤형 광고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가칭)’를 오는 10월 개최하고 우수한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기술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데이터 잔여량 이월, 통합요금제 도입

 

서비스 측면에서는 스마트폰 이용 촉진을 위해 정액 요금제 가입자의 데이터 잔여량을 이월하고 통합요금제를 도입하는 등 무선데이터 요금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등 인터넷 기기의 이용자 선택권 보장을 위한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유해·부실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사업자·개발자와의 핫라인을 구축하고, 피해예방 알리미(SMS) 등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같은 스마트폰 정보보호를 위해서는 민관 합동 대응반이 꾸려진다.

 

스마트폰의 생산적 활용을 통해 국가․사회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꾀할 계획도 밝혔다. 모바일 오피스, 모바일 u-Home, 교통, 의료 등 공공응용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모바일 오피스는 이동근무나 현장 근무가 많은 기업 중 모바일 오피스 자체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모바일 오피스 관련 기술 고도화 등을 적극 지원한다.

 

스마트 u-Home은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기술검증을 통해 응용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다.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원격으로 이용하거나, 주변 CCTV를 이용한 홈모니터링, 정보가전기기 원격제어 등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공공응용서비스는 교통(u-city와 스마트 모바일 연계), 의료(개인 맞춤형 의료 정보 제공 등), 교육(스마트 모바일과 디지털교과서 연계) 선도 분야를 발굴해 공통 모바일 플랫폼을 구현하는 한편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5년간 1조5천억원 투자…민간 1조2천억원 부담

 

방통위는 이들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5년간 1조5천69억원(정부 2천187억원, 민간 1조2천88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3조6천48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2천535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방통위 측은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통해 의료, 유통, 교육 등 사회전반의 혁신을 지원하고 모바일 서비스 강국의 핵심으로 부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형태근 상임위원은 “유선 인프라 강국이 무선 인프라 강국으로 나아가는 시초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 비해 숨어있는 케이블망이 있고 이를 발전시키는 게 정부의 역할이자 생태환경 조성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네트워크 중심의 기반을 만들어 가는게 중요하고 규제를 개선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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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21일 수요일

펀기사 - Ericsson to Buy Nortel’s Stake in Venture With LG (Update1)

블룸버그 기사입니다.

 

http://www.businessweek.com/news/2010-04-21/ericsson-to-buy-nortel-s-stake-in-venture-with-lg-update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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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s analyst in third paragraph, Ericsson stock in fifth.)

By Kevin Cho and Diana ben-Aaron

April 21 (Bloomberg) -- Ericsson AB, the world’s largest maker of wireless networks, agreed to buy Nortel Networks Corp.’s stake in its South Korean venture with LG Electronics Inc. for $242 million in cash.

Ericsson plans to buy a controlling 50 percent-plus-one- share stake in LG-Nortel Co. from Nortel, Stockholm-based Ericsson and Toronto-based Nortel said in separate statements today.

“Ericsson hasn’t managed to enter the Korean networks market before, and now it will get ongoing contracts and customer relationships,” said Haakan Wranne, an analyst with Swedbank Markets in Stockholm. “The price is what we could expect. It’s another piece of the puzzle to increase their Asian footprint.” He rates Ericsson “reduce.”

Nortel, once North America’s biggest maker of telecommunications equipment, has been auctioning its assets since filing for bankruptcy protection in Canada and the U.S. in January 2009. Ericsson last year bought Nortel’s wireless equipment business making systems based on the code-division multiple access wireless standard, or CDMA, which is used mainly in the U.S., China, Japan and Korea.

Ericsson rose as much as 3 kronor, or 3.7 percent, to 82.40 kronor, and traded at 81.80 kronor as of 1:29 p.m. in Stockholm. LG Electronics, the world’s third-largest maker of mobile-phone, gained 1.2 percent to close at 123,500 won on the Korea Exchange, while the benchmark Kospi index climbed 1.7 percent.

Technology Shifts

“A strengthening of our position through the collaboration with our new partner LG Electronics will enhance our position for future technology shifts such as LTE,” Hans Vestberg, Ericsson Chief Executive, said in the statement.

Long-term evolution, or LTE, is a technology that offers wireless broadband speeds comparable to fast landlines. It’s initially aimed at computer users with wireless dongles. The Nortel unit Ericsson bought last year included LTE gear and development teams.

Ericsson in July agreed to cooperate with the South Korean government on a “green ecosystem” based on so-called fourth- generation wireless technology.

“The transaction is expect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Ericsson’s earnings within a year after closing,” which is subject to regulatory approval, the company said in the statement. SEB Enskilda advised Ericsson on the transaction.

--Editors: Jonathan Annells, Suresh Seshadri.

To contact the reporters on this story: Kevin Cho in Seoul at kcho2@bloomberg.net; Diana ben-Aaron in Helsinki at +358-9-2512-2684

To contact the editor responsible for this story: Young-Sam Cho at ycho2@bloomberg.net; Vidya Root in Paris at vroot@bloomberg.net

펀기사 - 에릭슨,한국 4G시장 정조준.. LG노텔 경영권 인수

파이낸셜뉴스 오늘자 기사입니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1963721&cDateYear=2010&cDateMonth=04&cDateDay=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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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4G) 이동통신 장비 중 LTE(Long Term Evolution) 기술의 글로벌 최강자인 에릭슨이 한국 4G 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와이브로(휴대인터넷) 기술로 사실상 독점하고 있던 국내 4G 기술시장에 본격 경쟁체제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에릭슨은
LG전자와 노텔네트웍스의 합작법인인 LG노텔의 지분 50%+1주를 2억4000만달러(한화 약 2743억원)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국내 3세대 이동통신 장비시장 공략에 실패한 에릭슨은 2000년 이후 한국 통신시장에서 한 발 물러서 있었다. 에릭슨은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최강의 기술력과 영업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

그러나 이번에 LG노텔의 경영권을 확보하면서 국내 4G 시장을 직접 공략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다. 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에릭슨과 통신업계에 매우 의미 있는 시장”이라며 “새로운 파트너인 LG전자와 협력해 한국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LTE 같은 미래 기술 변화에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에릭슨은 이미 지난해 이명박 대통령이 스웨덴을 방문했을 때 한국에 2조원 가량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한국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KT와도 기술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어뒀다.

업계 한 전문가는 “우리나라는 LTE기술과 정면으로 경쟁을 벌이는 와이브로(휴대인터넷)의 종주국이기 때문에 에릭슨이 한국에서 시장을 확보한다는 것은 와이브로에 대한 견제의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LTE 공론화..통신시장 지각변동 예고

에릭슨이 LG전자와 직접 협력관계를 맺으면서 국내 통신시장에도 일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사실상 국내에서는 금기처럼 여겨졌던 LTE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예상때문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토종기술인 와이브로를 키워야 한다는 주장에 묻혀 LTE 기술 도입에 대한 얘기를 꺼내기가 쉽지 않았던 것.

업계에서도 LTE 중심으로 4G 기술을 개발해 온 LG전자는 막강한 지원군을 얻어 와이브로에 주력하는 삼성전자와 정면 경쟁에 나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에는 토종기술 와이브로를 지원하는 우리나라 정부의 영향력 때문에 국내에서는 LG전자가 국내에서는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었는데, 에릭슨의 지원이 힘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 해외 LTE시장 공략에도 유리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또 KT,
SK텔레콤, 통합LG텔레콤 같은 통신업체들도 4G 기술 선택권에 대한 주장을 강화하고 나설 것으로 보인다. 통신업계는 내심 세계 4G 시장의 주류기술이 될 LTE로 4G 서비스를 설계하고 있었지만 공론화하지는 못한채 속앓이만 해 왔었다. 그러나 에릭슨의 시장공략이 본격화되면 LTE 도입 논의가 본격적으로 불거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통신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통신업체들이 LTE나 와이브로 중 사업에 더 유리한 기술을 선택해 4G망 구축에 서둘러 나서게 되면
스마트폰 활성화로 광대역 무선통신망 부족을 걱정하는 국내 모바일 산업에 활력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cafe9@fnnews.com 이구순기자

펀기사 - 에릭슨, LG노텔 2.4억달러에 인수

에릭슨이 마침내 LG노텔 경영권을 인수하는데 성공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노텔 최대주주인 캐나다 노텔네트웍스 코퍼레이션과 스웨덴 에릭슨 그룹은 노텔네트웍스가 보유한 LG노텔 지분 50%+1주에 대한 양수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에릭슨을 새 사업 파트너로 맡게 된 LG전자측도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G전자는 LG노텔 지분 50%-1주를 보유한 2대주주다.

최종 계약 가격은 2억4000만달러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본입찰 당시 에릭슨이 제시했던 가격보다 수천만달러가 상향된 것으로 추정된다.

LG노텔 매각은 대주주인 노텔네트웍스가 지난해 초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캐나다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관할 캐나다 법원은 골드만삭스를 매각 주관회사로 선정해 노텔네트웍스가 보유한 LG노텔 지분에 대한 입찰을 진행했다.

이번 인수계약의 당사자가 된 에릭슨 외에 알카텔루슨트, 외국계 사모투자펀드(PEF)인 원에쿼티파트너스, 국내 사모투자펀드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 등이 경합했으나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선 에릭슨이 최종 낙점됐다.